호남고속도로 장성IC방면서 아스팔트유 쏟아져 교통통제
2025년 11월 14일(금) 16:34 가가
호남고속도로 장성나들목에서 아스팔트유를 싣고 있던 트레일러가 전도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14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장성군 장성읍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장성나들목 램프 구간에서 40대 A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좌측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가 끌고 있던 25t규모 탱크로리에서 아스팔트유가 도로에 흘러 나왔다.
정확한 유출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액체 상태였던 아스팔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굳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우측으로 회전하는 램프구간에 진입하다 속도를 못 이기고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전도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 이후 현장 정리를 위해 장성나들목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아스팔트를 제거하는 작업을 거친 뒤 밤 9~10시 사이 통행을 재개할 전망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14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장성군 장성읍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장성나들목 램프 구간에서 40대 A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좌측으로 넘어졌다.
정확한 유출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액체 상태였던 아스팔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굳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우측으로 회전하는 램프구간에 진입하다 속도를 못 이기고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전도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 이후 현장 정리를 위해 장성나들목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아스팔트를 제거하는 작업을 거친 뒤 밤 9~10시 사이 통행을 재개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