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대회 열려
2025년 11월 14일(금) 15:05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 대회’에서 주요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14일 “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대회’가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새로운 시작, 함께 만드는 전남의 미래’를 주제로 전남 귀농·귀촌인과 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귀농어귀촌인 도지사표창,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김지혜 여수시 귀농어귀촌협회 사무국장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이성상 완도군 귀농어귀촌협회장 등 6명은 공로패를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귀농어·귀촌은 전남의 인구 활력과 지역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라며 “전남에 정착한 보람을 느끼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전남에 생긴 기회를 잘 활용해 전남을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전남으로 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주 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장은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남 귀농귀촌의 새로운 미래를 열자”며 “새로운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귀농귀촌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전시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지역 농산품이 소개됐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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