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립 의대 설립’ 예산 확보 총력전
2024년 11월 28일(목) 21:45 가가
김영록 지사, 정부 부처·여야 의원 등 예방 지원 요청
전남도가 김영록<사진> 지사를 중심으로 전남 국립 의대 설립 및 국회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실, 민주당 김민석·주철현 최고위원, 허영 예결위 간사, 정태호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예산실 실·국장 등을 잇따라 만나 지역 핵심현안과 국고 추가확보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이 장관을 만나 ‘전남 통합 국립의대’를 정부에 추천한 것을 설명하는 한편,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근거법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조기 제정 필요성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등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통령실을 찾아 성태윤 정책실장과 장상윤 사회수석을 면담하고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건의했다.
성태윤 정책실장과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와관련, “국립대학 통합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통합대 국립의대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김민석 최고위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과도 연쇄적으로 만나 지역 현안과 국고 추가확보에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전남도는 내년 국비 9조 원 시대 정착을 목표로 국회 지도부와 기재부 등을 연이어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국고 확보에 나서는 등 국회 예산심의 총력 대응체계로 전환한 상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김 지사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근거법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조기 제정 필요성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등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통령실을 찾아 성태윤 정책실장과 장상윤 사회수석을 면담하고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내년 국비 9조 원 시대 정착을 목표로 국회 지도부와 기재부 등을 연이어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국고 확보에 나서는 등 국회 예산심의 총력 대응체계로 전환한 상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