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I 사관학교’ 전문인력 305명 배출
2024년 11월 26일(화) 21:15 가가
제5기 수료식…조기취업 52명
광주 ‘인공지능(AI) 사관학교’가 지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AI 전문인력 305명을 배출했다.
2020년 첫 모집 이후 5년간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5기까지 총 122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한 인공지능(AI) 사관학교는 1~4기 졸업생 68%가 취·창업에 성공했고, 이번 5기는 52명이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학습과 기업 실무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의 딥러닝 프로그램(DLI)을 제공하고, 한국IBM, ㈜데이타솔루션 등의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강기정 시장과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본부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AI 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교육생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선 ㈜엘리스그룹, 대신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등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도 진행돼 수료생들에게 구인 정보, 현장 면접, 상담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AI 이론과 실무역량을 모두 갖출 수 있었고, 현재는 동료 교육생과 함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광주를 대표하는 인공지능(AI) 기업의 CEO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우수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CT 전시회인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기회를 얻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한다.
이날 수료한 5기 사관학교 교육생들은 산업현장과 교육생의 수요를 반영해 총 1300여 시간에 걸친 인공지능(AI) 교육 및 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 교육과정과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완주했으며, 지역 내외 30여개 AI 기업과 협력해 60건의 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시는 내년에 진행하는 제6기 인공지능(AI) 사관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을 추가 확대하고, 수준별·단계별 교육 운영, 수료생 후속 지원 프로그램 신설 등에 나설 예정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2020년 첫 모집 이후 5년간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5기까지 총 122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한 인공지능(AI) 사관학교는 1~4기 졸업생 68%가 취·창업에 성공했고, 이번 5기는 52명이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강기정 시장과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본부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AI 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교육생의 수료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우수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CT 전시회인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기회를 얻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한다.
이날 수료한 5기 사관학교 교육생들은 산업현장과 교육생의 수요를 반영해 총 1300여 시간에 걸친 인공지능(AI) 교육 및 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 교육과정과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완주했으며, 지역 내외 30여개 AI 기업과 협력해 60건의 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시는 내년에 진행하는 제6기 인공지능(AI) 사관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을 추가 확대하고, 수준별·단계별 교육 운영, 수료생 후속 지원 프로그램 신설 등에 나설 예정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