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28일 희망나눔바자회 개최
2024년 11월 26일(화) 16:05
전남지역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바자회가 오는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다.

26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재단 부설 여성긴급전화1366전남센터는 오는 28일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희망나눔 바자회’를 연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라틴 아메리카 여성협회에서 제정(1981년)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에서 유래한 것으로, 정부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2019년) 시행에 따라 여성폭력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12월 1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바자회 총 수익금은 도내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에 사용하고 바자회 용품 일부를 도내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 후원할 예정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직원들과 전남도 공사·출연기관 중 참여 희망하는 기관,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회원, 지역주민이 기증한 물품을 대상으로 도민 누구든 참여해 구매할 수 있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여성폭력피해자를 적극 지원하고 전남도민 누구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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