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호에 빠진 승용차 운전자 50대 남성 숨져
2024년 10월 07일(월) 09:55

담양경찰서 전경. <전남경찰청 제공>

승용차가 담양호로 돌진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7일 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께 담양군 용면 담양호에 50대 남성 A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 구조대에 의해 30여분만에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

광주에 살고 있던 A씨가 타고 있던 차는 담양호 앞 공터에 서있다가 갑자기 저수지로 돌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에 따라 A씨가 차량에 혼자 탑승했다는 점 등을 토대로 범죄 연루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