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검 차장검사에 임승철
2024년 09월 19일(목) 19:55
신임 법무부 차관 김석우
임승철(49·사법연수원 31기) 부산고검 차장검사가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보임됐다.

신봉수(54·29기) 광주고검장은 대구고검장으로 전보돼 당분간 임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광주고검장 직무대리를 하게됐다.

법무부가 19일 검찰 고위간부 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심우정(53·26기) 검찰총장 취임에 따른 후속 인사다.

신임 법무부 차관에 김석우(52·27기) 법무부 법무연수원장이 임명됐다. 검찰 2인자인 대검 차장검사에는 검찰총장 후보였던 이진동(56·28기) 대구고검장이 임명됐다.

구승모(49·31기) 광주고검 차장검사는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원석 전 검찰총장을 보좌했던 신자용(52·28기) 대검 차장은 법무연수원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서울고검장에는 박세현(49·29기) 동부지검장이, 서울동부지검장엔 양석조(51·29기) 대검 반부패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경북 영천 출신인 임 광주고검 차장검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서울 북부지청, 수원·대구·서울중앙지검 검사, 부산지검 부부장 검사, 대전지검 특수부장, 대검 감찰과장, 광주지검 부부장 검사 부산고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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