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수시경쟁률 반등 …5.53대 1
2024년 09월 19일(목) 19:15 가가
학령인구 감소로 내리막이던 광주교대 수시모집 경쟁률이 반등했다.
19일 광주교육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221명 모집에 1223명이 지원해 5.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4.09대 1(245명 모집, 1003명 지원)에 비해 상승했다.
최고 경쟁률은 교직적성우수자전형으로 40명 모집에 500명이 지원해 12.50대 1로 집계됐다. 전남교육감추천전형은 1.70대 1(60명, 102명), 농어촌학생전형이 4.70대 1(10명, 47명)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나머지 모든 전형은 상승 마감됐다.
전년 대비 상승 폭이 가장 큰 전형은 사회통합전형으로 10.0대1(7명, 지원 70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사회통합전형 지원자격에 국가보훈대상자, 자립지원아동대상에 만 30세 이상 만학도를 추가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교육대학교 허승준 총장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것은 광주교대의 교육비전과 사회가치를 더욱 많은 수험생이 공감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사회통합 전형과 다문화 전형의 높은 경쟁률은 광주교대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19일 광주교육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221명 모집에 1223명이 지원해 5.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4.09대 1(245명 모집, 1003명 지원)에 비해 상승했다.
전년 대비 상승 폭이 가장 큰 전형은 사회통합전형으로 10.0대1(7명, 지원 70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사회통합전형 지원자격에 국가보훈대상자, 자립지원아동대상에 만 30세 이상 만학도를 추가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