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무마 대가 수억원 수수한 혐의로 현직 변호사 강제수사
2024년 09월 13일(금) 16:20 가가
광주지역 현직 변호사가 수사 무마를 대가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의 강제수사를 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최근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A변호사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사무실과 자택 등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A변호사가 금융권의 부실 대출 수사에 대한 수사 무마를 대가로 수억 원을 챙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자체 수사 중인 대출비리 사건에 대해 A변호사가 수사무마를 대가로 관여했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지검은 현재 수사 중인 사항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A변호사와 연락을 취했지만 A변호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최근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A변호사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사무실과 자택 등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자체 수사 중인 대출비리 사건에 대해 A변호사가 수사무마를 대가로 관여했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지검은 현재 수사 중인 사항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A변호사와 연락을 취했지만 A변호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