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1021명 몰려
2024년 09월 11일(수) 20:45
직군별 최고 53대 1 경쟁률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11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46명을 채용하는 올 하반기 공채에 전체 직군에 1021명이 지원,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직 경쟁률이 53대 1로 가장 높았고, 기술직은 1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반기 지원자들은 AI 역량 검사와 서류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중순께 최종 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GGM은 올 하반기 채용외에도 광주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50명을 선발해 ‘산업체 현장 실습 제도’를 운영한다.

산업체 현장 실습은 13개 특성화고에서 선발한 50명에게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차체, 도장, 조립 등 캐스퍼 생산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급여도 받게 된다. 오는 19일부터 지원서를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윤몽현 대표이사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상생형 일자리 기업이자 사회공헌 성격의 기업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물론 우리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시민들은 물론 구직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많은 상생형 지역 인재들이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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