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행안부 주관 재해위험 지역 정비 사업지 선정
2024년 09월 11일(수) 02:04 가가
광주시 북구가 재해 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46억원을 확보했다.
북구는 ‘첨단 산업단지 1단계’를 행정안정부에 재해 위험지역 정비 대상지로 건의했고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민선8기 공약인 ‘기후 위기 대응 항구적 자연 재난 안전 도시 조성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했고 광주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첨단 산업단지 1단계는 2020년 8월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높았다.
북구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확보한 사업비를 투입해 하수암거(0.6㎞), 우수관로(1.3㎞)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북구 도심 침수 예방 대책은 문흥동성당 일원, 북구청사거리 일원, 신안교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서방천 일원, 공구의 거리 ‘하수도 중점 관리’ 등 6개 사업으로 확대됐다.
해당 사업 규모는 우수저류시설 624억원(3곳), 하수도 중점 관리 339억원(2곳), 재해 위험 지역 정비 346억원(1곳) 등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 구는 집중호우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항구적 안전 도시 조성을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첨단 산단 대책 마련으로 항구적 안전 도시 기반이 완성된 만큼 앞으로 6개 침수 예방사업이 계획대로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북구는 ‘첨단 산업단지 1단계’를 행정안정부에 재해 위험지역 정비 대상지로 건의했고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민선8기 공약인 ‘기후 위기 대응 항구적 자연 재난 안전 도시 조성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했고 광주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북구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확보한 사업비를 투입해 하수암거(0.6㎞), 우수관로(1.3㎞)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북구 도심 침수 예방 대책은 문흥동성당 일원, 북구청사거리 일원, 신안교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서방천 일원, 공구의 거리 ‘하수도 중점 관리’ 등 6개 사업으로 확대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 구는 집중호우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항구적 안전 도시 조성을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첨단 산단 대책 마련으로 항구적 안전 도시 기반이 완성된 만큼 앞으로 6개 침수 예방사업이 계획대로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