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광주·전남 13명 입상
2024년 09월 10일(화) 19:35 가가
웹마스터·데이터 입력 분야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대회에서 광주·전남 대표 참가자 13명이 웹마스터, 데이터 입력 등의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전남 장애인 52명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고용노동부 주최로 충북에서 열린 전국장애인기능대회 40개 직종에 참가해 금 2개, 은 3개, 동 6개, 장려상 2개 등 13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대표선수 432명이 총 40개 직종에 참가했다. 광주에서 31명, 전남에서 21명이 지역 대표로 대회에 나섰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각 지역별 기능경기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승한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매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광주에서는 신수호씨가 웹마스터 직종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이길(양복)·정미란(회훼장식) 등 2명이 은메달을, 김영열(워드프로세서)·전진용(귀금속공예)·배완희(한복)·한기경(캐릭터디자인)·노채영(제과제빵) 등 5명이 동메달을 양홍선(컴퓨터수리), 강대성(나전칠기) 등 2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남 대표로는 순천 출신 신무진(16)군이 데이터 입력 직종에서 최연소 금메달을 차지했고, 박주영(캐릭터디자인)·이봉덕(양복) 등 2명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메달과 함께 최대 12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해당 직종 국가기술 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공단도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인 모두에게 공정한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전남 장애인 52명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고용노동부 주최로 충북에서 열린 전국장애인기능대회 40개 직종에 참가해 금 2개, 은 3개, 동 6개, 장려상 2개 등 13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각 지역별 기능경기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승한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매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광주에서는 신수호씨가 웹마스터 직종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이길(양복)·정미란(회훼장식) 등 2명이 은메달을, 김영열(워드프로세서)·전진용(귀금속공예)·배완희(한복)·한기경(캐릭터디자인)·노채영(제과제빵) 등 5명이 동메달을 양홍선(컴퓨터수리), 강대성(나전칠기) 등 2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공단도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인 모두에게 공정한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