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동네 이웃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60대 추적
2024년 09월 09일(월) 19:30 가가
화순에서 동네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가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화순경찰은 6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께 이웃 주민인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B씨는 흉기에 등과 허벅지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B씨와 말다툼을 벌인 A씨가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B씨의 고추밭에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현장에는 A씨와 B씨 외에도 동네 주민 2명이 더 있었지만 범행 상황을 보지는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야산으로 도주한 A씨는 사건 발생 33시간여가 지난 이날 오후 6시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경찰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추적하고 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화순경찰은 6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께 이웃 주민인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B씨는 흉기에 등과 허벅지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A씨와 B씨 외에도 동네 주민 2명이 더 있었지만 범행 상황을 보지는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야산으로 도주한 A씨는 사건 발생 33시간여가 지난 이날 오후 6시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경찰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추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