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말리는 작은아버지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입건
2024년 09월 09일(월) 09:40
작은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완도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A(50)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40분께 완도군 노화읍 자신의 주택에서 작은아버지 B(59)씨에게 낫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손과 손목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구조헬기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함께 거주하던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였다.당시 집을 방문한 B씨가 이를 말리자 집에 있던 낫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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