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축제’ 지역 상권 활성화 입증…매출 40% ↑
2024년 07월 04일(목) 20:25 가가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동안 광주시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 상가 매출액이 축제 이전에 비해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동구는 최근 3년간 충장축제 기간 동안 금남로·충장로·예술의거리 등 신용카드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일평균 매출액은 지난 2021년 축제 전 12억 8500만원에서 축제 기간 13억 5000만원으로 1.5% 상승했다. 2022년에는 축제 전 12억 2000만원에서 축제 기간 13억 9300만원으로 15.9%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축제 전 10억 5100만 원에서 축제 기간 14억 8400만 원으로 41.2% 뛰었다.
지난해 축제 기간 매출을 일자별로 살펴보면 첫날(10월 5일) 11억 5300만원, 둘째 날 13억 2300만원, 셋째 날 18억 1800만원 등으로 증가했다. 넷째 날에는 16억 5400만원, 마지막 날에는 14억 7400만원을 기록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가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로 이뤄진 구도심의 명성 회복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시 동구는 최근 3년간 충장축제 기간 동안 금남로·충장로·예술의거리 등 신용카드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지난해 축제 기간 매출을 일자별로 살펴보면 첫날(10월 5일) 11억 5300만원, 둘째 날 13억 2300만원, 셋째 날 18억 1800만원 등으로 증가했다. 넷째 날에는 16억 5400만원, 마지막 날에는 14억 7400만원을 기록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