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사장 직권남용 혐의 고발…경찰 수사
2024년 06월 25일(화) 20:45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지검은 직권남용혐의로 지난 4월 24일 고발장이 접수된 김 사장의 사건을 나주경찰서로 이첩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1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직원 참여를 독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서 사건을 이첩받은 나주경찰은 김 사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aT 감사실은 감사결과를 토대로 김 사장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사장은 2021년 aT 사장에 취임해 지난 3월 14일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 사장이 결정되지 않아 현재까지 사장직을 수행중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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