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차털이 일삼던 10대 구속
2024년 06월 24일(월) 10:00 가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상습적으로 절도를 한 10대가 구속됐다.
광주서부경찰은 지난 20일 광주시 서구 일대에서 차량 절도 등을 벌인 A(16)군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부터 한 달 여 동안 광주시 서구 일대에서 아파트 단지, 노상 등에 주차된 차량 6대에 침입해 현금, 가방 등 5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A군은 후사경(사이드미러)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물색해 차 문을 열어보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 3명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지난 20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노상에서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으며 별다른 직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이 여러 차례 같은 범죄를 저질러 누범 기간이었던 점에서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여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서부경찰은 지난 20일 광주시 서구 일대에서 차량 절도 등을 벌인 A(16)군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부터 한 달 여 동안 광주시 서구 일대에서 아파트 단지, 노상 등에 주차된 차량 6대에 침입해 현금, 가방 등 5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피해자 3명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지난 20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노상에서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으며 별다른 직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