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교통안전에 가장 큰 위협”
2024년 06월 10일(월) 20:45 가가
광주경찰, 시민 1만3325명 설문
광주 시민은 교통안전의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를 꼽았다.
10일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시민을 상대로 실시한 교통안전 설문조사결과 교통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교통수단으로 이륜차가 32%와 개인형 이동장치가 28.8%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광주시민 1만 3325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실시됐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시설로는 보행로 확보(21%)와 무단횡단 금지시설(20%)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로는 보행로와 차도 분리(28.5%)와 학교 내 승하차 구역(22.7%)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았다.
‘교통사고로부터 얼마나 안전한가’라는 질문에는 보통(49.6%), 안전하다(36.8%), 위험하다(13.6%) 순으로 응답했다.
안전하다고 생각한 이유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 이유의 응답 1위는 모두 ‘도로 환경’이었다.
근절해야 하는 교통법규위반은 음주운전(29.2%)이 가장 높았으며 이륜차 법규위반(17.7%), 신호위반(14.4%) 순이며, 교육 홍보가 필요한 대상은 이륜차 운전자(36%), 고령 보행자(16%) 및 운전자(13%)순이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10일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시민을 상대로 실시한 교통안전 설문조사결과 교통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교통수단으로 이륜차가 32%와 개인형 이동장치가 28.8%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시설로는 보행로 확보(21%)와 무단횡단 금지시설(20%)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로는 보행로와 차도 분리(28.5%)와 학교 내 승하차 구역(22.7%)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았다.
‘교통사고로부터 얼마나 안전한가’라는 질문에는 보통(49.6%), 안전하다(36.8%), 위험하다(13.6%) 순으로 응답했다.
근절해야 하는 교통법규위반은 음주운전(29.2%)이 가장 높았으며 이륜차 법규위반(17.7%), 신호위반(14.4%) 순이며, 교육 홍보가 필요한 대상은 이륜차 운전자(36%), 고령 보행자(16%) 및 운전자(13%)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