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평두메습지’ 탐방 신청하세요
2024년 06월 02일(일) 20:15
국립공원사무소, 15일까지

평두메습지 전경

광주도심 인근 습지인 ‘평두메습지’가 람사르습지에 선정됨에 따라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평두메습지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평두메 습지 생물다양성 대탐사’ 참가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 북구 화암동 530번지 일원의 산지형 내륙습지인 평두메습지는 는 멸종위기종인 수달, 담비, 삵, 조롱이 등 보호종과 큰산개구리, 도롱뇽 등 양서류가 집단 번식하는 생물다양성 보고 로 인정 받아 지난달 도심형 국립공원 최초 람사르 습지에 선정됐다.

이번 탐사에서는 광주시민, 광주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식물, 곤충, 조류, 양서·파충류 각 분류 군 탐사가 진행되고 8명씩 총 32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29일과 30일 하루동안 전문가와 함께 습지 내 동식물 조사에 함께한다.

자세한 내용은 무등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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