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18홀 갖춘 ‘북구파크골프장’ 개장
2024년 05월 30일(목) 20:00 가가
지역민의 숙원이던 광주시 북구 파크골프장이 문을 연다.
30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내달 1일 광주시 북구 연제동 일원에서 ‘북구 파크 골프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북구 파크 골프장 조성은 광주에서 유일하게 북구만이 지자체가 직접 관리하는 파크 골프장이 없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북구는 파크골프장 부지 확보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해 9월 북구종합운동장 유휴부지 사용 허가를 받았다.
부지면적은 2만 547㎡이고 총 2개 코스로 나뉜다. A코스는 총 길이 630m, B코스는 총 길이 592m로 각 9개 홀로 구성돼 있다.
이외 잔디광장,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북구는 다음달 30일까지 시범 운영(오전 9시~오후 6시)을 한다. 본격 운영을 하는 7월 1일부터는 하절기와 동절기별 운영 시간 조정을 하고 정식 운영을 한다.
시설 이용 비용은 2000원이며 65세 이상은 할인(1000원)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생활체육 분야 숙원이었던 이번 파크골프장을 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북구파크골프장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체육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30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내달 1일 광주시 북구 연제동 일원에서 ‘북구 파크 골프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북구 파크 골프장 조성은 광주에서 유일하게 북구만이 지자체가 직접 관리하는 파크 골프장이 없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부지면적은 2만 547㎡이고 총 2개 코스로 나뉜다. A코스는 총 길이 630m, B코스는 총 길이 592m로 각 9개 홀로 구성돼 있다.
이외 잔디광장,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북구는 다음달 30일까지 시범 운영(오전 9시~오후 6시)을 한다. 본격 운영을 하는 7월 1일부터는 하절기와 동절기별 운영 시간 조정을 하고 정식 운영을 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생활체육 분야 숙원이었던 이번 파크골프장을 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북구파크골프장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체육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