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생성형 AI 도정 활용 시도
2024년 05월 21일(화) 15:35 가가
전남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해 정책 콘텐츠 기획 및 홍보를 추진한다.
2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생성형 AI를 도정에 도입,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전남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활용하기 위한 예산 9780만원을 책정,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인공지능기술을 도정에 접목하기 위한 첫 시도로, 특화GPT 제작(8000만원), 생성형 AI 활용교육 및 경진대회(960만원) 등을 추진하는 데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예산안 통과 이후 ▲미래첨단산업 ▲농·수·축산업 ▲복지 ▲문화 등 4개 분야에 대한 전남 맞춤형 특화 GPT(챗봇)를 제작한 뒤 챗봇을 만들어 사고팔 수 있는 시장인 ‘GPT스토어’에 올려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전남을 홍보하겠다는 구상이다. GPT스토어는 ‘나만의 챗봇’을 골라 쓸 수 있는 시장으로, 기존 ‘앱스토어’에서 내가 필요한 ‘앱’을 골라 쓰는 것처럼 ‘GPT스토어’에서는 사용자가 필요한 ‘챗봇’을 골라 쓸 수 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김영록 전남지사의 방침에 따라 챗 GPT를 활용한 도정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 ‘챗 GPT 활용 전담반’(TF)을 구성한 바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지난해 “챗 GPT를 도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문가 의견 수렴, 생성형 AI 활용 경진대회 등을 통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전남의 주요 현안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2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생성형 AI를 도정에 도입,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전남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활용하기 위한 예산 9780만원을 책정,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전남도는 예산안 통과 이후 ▲미래첨단산업 ▲농·수·축산업 ▲복지 ▲문화 등 4개 분야에 대한 전남 맞춤형 특화 GPT(챗봇)를 제작한 뒤 챗봇을 만들어 사고팔 수 있는 시장인 ‘GPT스토어’에 올려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전남을 홍보하겠다는 구상이다. GPT스토어는 ‘나만의 챗봇’을 골라 쓸 수 있는 시장으로, 기존 ‘앱스토어’에서 내가 필요한 ‘앱’을 골라 쓰는 것처럼 ‘GPT스토어’에서는 사용자가 필요한 ‘챗봇’을 골라 쓸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문가 의견 수렴, 생성형 AI 활용 경진대회 등을 통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전남의 주요 현안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