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동림동서 40대 남성 달려오던 열차에 치여 숨져
2024년 05월 08일(수) 09:25 가가
광주시 북구 동림동의 한 기찻길에서 40대 남성이 달려오던 열차에 치여 숨졌다.
8일 광주북부경찰과 북구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께 광주시 북구 동림동 우석교 인근 기찻길에서 사람이 열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역으로 향하던 서대전발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A(43)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 현장에서는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과 소주병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소지품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8일 광주북부경찰과 북구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께 광주시 북구 동림동 우석교 인근 기찻길에서 사람이 열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역으로 향하던 서대전발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A(43)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 소지품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