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지인들과 술 마시고 바다에 뛰어든 20대 남성 구조
2024년 05월 07일(화) 09:25 가가
해경이 여수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바다에 뛰어든 20대 남성을 구조했다.
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10분께 여수시 종화동 인근 선착장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인들과 술을 마신 A씨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구조 당시에도 의사 소통이 어려울 만큼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바다에 빠진 20대 남성 A씨는 시민들이 육상에서 던져 준 구명조끼를 끌어안고 버티다 10여분만에 구조됐다.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A씨를 확인하고 입수해 구조한 뒤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의 의식과 호흡 등은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10분께 여수시 종화동 인근 선착장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인들과 술을 마신 A씨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바다에 빠진 20대 남성 A씨는 시민들이 육상에서 던져 준 구명조끼를 끌어안고 버티다 10여분만에 구조됐다.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A씨를 확인하고 입수해 구조한 뒤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의 의식과 호흡 등은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