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 착수
2024년 05월 03일(금) 15:30
악취 관리지역인 여수국가산업단지, 삼일자원비축산업단지, 여수화양농공단지 등 3곳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방지법에 따라 지역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새벽과 주·야간 시간대별로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22종을 모니터링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악취 관리지역 대기질 23개 지점과 30개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복합악취 등에 대한 기준치를 초과한 8개 사업장 등에 대해 개선명령을 내려 시설 개선을 조치한 바 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악취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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