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참여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의 특수성을 반영,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친환경농산물 전용 시설 현대화를 통한 선진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10㏊이상(벼 이외 품목은 2㏊ 이상)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영농조합·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등 생산자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곳 당 5억 원 한도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생산자단체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친환경농업 생산자단체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 올해까지 43개소에 생산·가공·유통시설 등에 225억원을 지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