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힐링 음악회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메타쉐쿼이아길 일대 치유 광장에서 열린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4일과 12일 ‘봄맞이 힐링 음악회’를 연구소 내 삼나무숲 치유광장에서 연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로, 우천시 연기된다. 4일에는 나주시립합창단의 대중음악과 팝송 등으로 구성된 독창과 합창이, 12일에는 나주시립국악단의 국악 관현악, 국악 아카펠라, 가야금 2중주 등 퓨전국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연구소의 아름다운 숲에서 지역민들이 즐기고 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연중 개방하고 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교육 등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중이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