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가족돌봄·일자리 핵심 거점’ 문 열었다
2024년 04월 28일(일) 19:45
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 개관…취약계층 자립 지원 등
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가 광주시 남구에 문을 열었다.

이 공간은 육아와 돌봄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생활문화시설이다.

광주시 남구는 노대동 물빛근린공원에 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연면적 3449㎡, 지하 1층 ~ 지상 4층)를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 1층에는 공동육아 나눔터를 비롯해 다함께 돌봄센터, 자활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카페 등이 들어섰고, 2층에는 언어 발달교실과 상담실, 교육실 등이 배치됐다.

3층과 4층엔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취업상담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실과 작업장, 자활센터 생산품 홍보전시장 등이 마련됐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가족사랑나눔 및 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 남구 가족정책의 핵심 거점이자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자립을 도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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