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6월부터 1인가구에 ‘호신용품·밀키트’ 지원
2024년 04월 23일(화) 19:00 가가
광주시 남구가 오는 6월부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호신용품과 밀키트를 지원한다.
남구는 1인 가구에 호신용품과 밀키트를 제공하는 ‘나는 홀로, 걱정 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주관 1인 가구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먼저 범죄 위험에 노출돼 불안을 느끼는 여성 1인가구를 위해 오는 6월부터 18세 이상 1인 여성 가구에 범죄 예방을 위한 호신용품을 제공한다. 호신용 스프레이, 경보기, LED 안전 호루라기 등 호신용품과 안전을 위한 택배 송장 지우개도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사업비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부터는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생활 패턴을 개선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사 밀키트와 김장 키트 등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1인 가구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 가구부터 지원할 방침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남구는 1인 가구에 호신용품과 밀키트를 제공하는 ‘나는 홀로, 걱정 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주관 1인 가구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