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산티아고’ 저자 박응렬, 27일 산티아고 스쿨 운영
2024년 04월 22일(월) 20:25 가가
제2기 산티아고 스쿨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주 가톨릭대학 평생교육원 203호에서 열린다.
강사는 공직에서 퇴직한 후 산티아고길을 걷고 책 ‘그래서, 산티아고’를 펴낸 박응렬씨다.
5일에 걸쳐 진행했던 1기 강의와 달리는 이번에는 하루 4시간 집중 강의를 통해 산티아고 순례에 나서려는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는 산티아고에 대하여(개요, 역사, 목적), 준비하기(잘 걷고, 잘 먹고, 잘 자려면), 배낭꾸리기와 무게 줄이기 등 필수적 내용, 질의 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박 씨는 지난 2019년 홀로 34일간 915㎞를 걸은 데 이어 2023년에는 아내와 함께 다시 산티아고길 800㎞를 걸었으며 길 위에서 얻은 삶의 보물같은 지혜를 나누기 위해 산티아고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박 씨는 “인생의 전화점이 필요할 때 많은 사람들이 산티아고를 찾고, 나 역시 일생에 한번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보라고 권한다”며 “이 길의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산티아고 스쿨을 열었다”고 말했다. 수강료 2만원.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강사는 공직에서 퇴직한 후 산티아고길을 걷고 책 ‘그래서, 산티아고’를 펴낸 박응렬씨다.
5일에 걸쳐 진행했던 1기 강의와 달리는 이번에는 하루 4시간 집중 강의를 통해 산티아고 순례에 나서려는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박 씨는 지난 2019년 홀로 34일간 915㎞를 걸은 데 이어 2023년에는 아내와 함께 다시 산티아고길 800㎞를 걸었으며 길 위에서 얻은 삶의 보물같은 지혜를 나누기 위해 산티아고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박 씨는 “인생의 전화점이 필요할 때 많은 사람들이 산티아고를 찾고, 나 역시 일생에 한번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보라고 권한다”며 “이 길의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산티아고 스쿨을 열었다”고 말했다. 수강료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