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관산읍민의 날 행사서 80대 여성 돌연 쓰러져 숨져
2024년 04월 18일(목) 11:30 가가
장흥 관산읍민의 날 행사서 80대 여성이 돌연 쓰러져 숨졌다.
18일 장흥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께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잔디구장에서 8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관산읍 주민인 A씨는 이날 관산읍민의 날 행사에 홀로 참석해 경품 추첨 행사를 구경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시신에 대한 검안 결과 급성 심근경색에 의한 심정지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사 소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년여 전 심근경색 증상으로 치료받은 적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심장 관련 약을 복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A씨를 변사 처리하고 수사를 종결할 방침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18일 장흥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께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잔디구장에서 8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 시신에 대한 검안 결과 급성 심근경색에 의한 심정지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사 소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년여 전 심근경색 증상으로 치료받은 적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심장 관련 약을 복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A씨를 변사 처리하고 수사를 종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