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김 가공공장에서 불...8시간만에 꺼져
2024년 04월 16일(화) 09:30 가가
무안의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8시간 만에 꺼졌다.
16일 무안소방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9시 50분께 무안군 삼향읍 삼향농공단지 내 마른 김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인근에 있던 다른 공장 소유의 기숙사에 있던 직원 4명이 밤중에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불은 공장 4개 동 중 1개 동(975㎡)을 전소시키고 8시간 만인 이튿날 새벽 5시 50분께 꺼졌다.
공장이 불이 붙기 쉬운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돼 있어 진화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16일 무안소방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9시 50분께 무안군 삼향읍 삼향농공단지 내 마른 김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인근에 있던 다른 공장 소유의 기숙사에 있던 직원 4명이 밤중에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공장이 불이 붙기 쉬운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돼 있어 진화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