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범죄 수배범, 광양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2024년 04월 12일(금) 17:51
울산에서 성범죄로 수배된 40대가 광양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광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광양시 중군동의 한 야산에서 수배범 40대 A씨가 숨져있는 것이 발견됐다.

A씨는 최근 울산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배된 상태로 이날 오전 10시께 차를 몰고 순천시 일대를 지나다 경찰 검문을 받았다

A씨는 경찰 제지를 무시하고 순찰차를 충격한 뒤 도주했다.

경찰은 광양 일대의 고속도로에 A씨가 몰던 차량이 버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일대를 수색해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인 등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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