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밀반입한 마약류, 불법체류외국인 여성들과 상습 투약한 일당 구속
2024년 04월 12일(금) 15:00 가가
해외에서 마약을 밀반입 해 국내에서 상습 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 수사계는 전국의 호텔을 떠돌며 마약을 투약한 내국인 남성 3명과 외국인 여성 3명 등 총 6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 필리핀에서 구매해 밀반입한 마약류를 서울·충남·전남 등 전국의 호텔을 떠돌며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30~40대 내국인 남성 3명은 20대 외국인여성 3명과 함께 호텔 등 숙박업소 및 주거지에서 마약류를 상습투약 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국인 남성 한명이 필리핀에 있는 클럽에서 마약류를 구매해 국내로 가지고 온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여성3명 중 2명은 체류자격이 없는 상태였다. 이들은 국내 마사지업소에 고용된 카자흐스탄 국적 등의 외국인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약류 유통에 관여한 총책 등 유통 및 투약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하고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 수사계는 전국의 호텔을 떠돌며 마약을 투약한 내국인 남성 3명과 외국인 여성 3명 등 총 6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30~40대 내국인 남성 3명은 20대 외국인여성 3명과 함께 호텔 등 숙박업소 및 주거지에서 마약류를 상습투약 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국인 남성 한명이 필리핀에 있는 클럽에서 마약류를 구매해 국내로 가지고 온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여성3명 중 2명은 체류자격이 없는 상태였다. 이들은 국내 마사지업소에 고용된 카자흐스탄 국적 등의 외국인으로 드러났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