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선거사범 147명…선거수사 본격화
2024년 04월 11일(목) 21:10 가가
허위사실유포 22건 가장 많아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됨에 따라 경찰이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불거진 공직선거법 위반 고소·고발 사건 등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한다.
광주·전남 경찰청은 이번 총선과 관련해 96건(광주 35건, 전남 61건)에 총 147명(광주 53명, 전남 94)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이다고 11일 밝혔다.
광주경찰은 50건에 69명을 적발·인지하거나 신고받아 이 중 15건 16명에 대해 수사를 종결했다. 전남은 69건 105명의 위법행위를 적발 또는 인지해 이중 8건 110명을 불송치 결정 등으로 종결 처분했다. 전남결창이 수사 중인 선거사범은 유형별로 허위사실유포 22건, 현수막 벽보 훼손 13건, 여론조사위반 12건 등이다. 당선인에 대한 4건의 수사 사항도 포함됐다.
반면 광주경찰은 수사건수만 밝혔다.
이번 선거법 관련 공소시효가 10월 10일까지 라는 점에서 경찰은 8월 11일까지 집중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전남 경찰청은 이번 총선과 관련해 96건(광주 35건, 전남 61건)에 총 147명(광주 53명, 전남 94)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이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광주경찰은 수사건수만 밝혔다.
이번 선거법 관련 공소시효가 10월 10일까지 라는 점에서 경찰은 8월 11일까지 집중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