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아파트에서 불...1명 심정지, 2명 경상
2024년 04월 11일(목) 09:45

11일 오전 8시 40분께 광주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독자 제공>

광주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11일 광주서부소방과 광주시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광주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여분만에 완진됐으나, 아파트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시각장애인인 20대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구조돼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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