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중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 긴급체포
2024년 04월 10일(수) 11:05 가가
나주에서 말다툼 중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나주경찰은 고등학생 A(17)군을 존속중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8시께 나주시 자택에서 아버지 B(61)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버지와 평소 자주 다툼을 벌였고, 이날도 말다툼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어머니가 몇년전 건강상의 이유로 먼저 세상을 떠나 아버지 B씨와 단 둘이 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나주경찰은 고등학생 A(17)군을 존속중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8시께 나주시 자택에서 아버지 B(61)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버지와 평소 자주 다툼을 벌였고, 이날도 말다툼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어머니가 몇년전 건강상의 이유로 먼저 세상을 떠나 아버지 B씨와 단 둘이 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