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장 70대 근로자 추락사
2024년 04월 04일(목) 20:15 가가
여수의 한 신축아파트 옥상에서 작업중이던 7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4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여수시 한 아파트 옥상에서 노동자 A(71)씨가 4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지붕 방수 작업을 하던 A씨는 경사로로 이동하다 20여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작업 당시 안전모를 쓰고 있었지만, 현장에 추락을 방지하는 안전난간이나 안전대 부착설비는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중대산업재해 처벌 대상인지 조사하고 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4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여수시 한 아파트 옥상에서 노동자 A(71)씨가 4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작업 당시 안전모를 쓰고 있었지만, 현장에 추락을 방지하는 안전난간이나 안전대 부착설비는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중대산업재해 처벌 대상인지 조사하고 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