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인도·차량 엉켜 등굣길 위험 북구, 스쿨존 방호 울타리 바꾼다
2024년 04월 02일(화) 20:10
우산초·수창초 등 8일부터

/클립아트코리아

새학기를 맞아 광주지역 등하굣길이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광주시 북구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Schoolzone) 방호 울타리 교체작업에 나섰다.

광주 북구는 우산초(광주시 북구 우산동), 수창초(북동), 경양초(운암동), 양산초(양산동) 앞에 설치된 방호 울타리 교체 작업을 이달 둘째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방호 울타리는 광주형 공공 디자인 심의를 거친 제품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이들 학교는 좁은 인도와 등·하교 차량으로 인한 학생들의 등굣길 위험이 지적됐다. 인도 한쪽에만 방호 울타리가 설치돼 있거나 방호 울타리가 오래돼 낡거나, 스테인레스 봉 형태로 세워져 학생들을 보호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점에서다.

우산초의 경우 15년 된 방호 울타리를 모두 제거하고 새롭게 설치한다. 수창초의 경우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신설됨에 따라 146m가량 스쿨존 길이를 늘리고 울타리를 세울 방침이다.

또 경양초는 방호 울타리가 한쪽 인도에만 설치돼 있어 일부 학생들은 도로로 내몰릴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 양방향 방호 울타리를 설치한다. 또 방호 울타리가 세워지지 않았던 양산초에는 방호 울타리가 설치된다.

광주 북구 관계자는 “등·하굣길 학생들을 차량 등의 위험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보다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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