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후배 서로 폭행하게 하고 영상 촬영한 5명 입건
2024년 03월 26일(화) 20:30 가가
중학교 후배들을 서로 폭행하게 하고 영상으로 촬영해 온라인으로 유포한 중·고등학생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광경찰은 26일 중학교 3학년 A·B양과 C·D군, 고등학생 2학년생 E군 등 5명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3일 밤 9시 30분부터 11시께 영광군 영광읍의 인적 드문 주택가 골목에서 1시간 30분여에 걸쳐 중학교 2학년 여자 후배 2명을 서로 싸우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 학생들이 서로 폭행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지역 포털 커뮤니티 등지에 유포한 혐의도 받는다.
영상에는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들에게 직접 주먹질을 하거나 욕설, 조롱하는 장면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주범인 A양과 C군은 후배 2명이 “학교 안팎에서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버릇없다”는 이유로 기강을 잡겠다며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범행은 피해 학생의 부모가 온라인 유포된 영상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을 분리 조치했으며, 피해 학생들은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가해가 지속적으로 이뤄졌는지 여부 등 여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영광경찰은 26일 중학교 3학년 A·B양과 C·D군, 고등학생 2학년생 E군 등 5명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들에게 직접 주먹질을 하거나 욕설, 조롱하는 장면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주범인 A양과 C군은 후배 2명이 “학교 안팎에서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버릇없다”는 이유로 기강을 잡겠다며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범행은 피해 학생의 부모가 온라인 유포된 영상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