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학물질 누출 사고 ‘전국 3위’
2024년 03월 21일(목) 19:51 가가
2020~2022년 전국 688건 발생
전남 62건…원인물질 1위 ‘수은’
전남 62건…원인물질 1위 ‘수은’
전남에서 최근 3년 동안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소방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최근 국내 화학사고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2022년 3년 동안 전국에서 총 688건의 화학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62건 발생해 경기(158건), 인천(72건)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사고가 많았다.
광주는 6건으로 세종(2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발생 건수가 적었다.
화학사고로 인한 전국 사상자는 496명이었으며, 각각 사망 38명, 중상 70명, 경상 388명 등이었다.
전남에서는 경상 26명, 중상 7명, 사망 7명 등 총 4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경기(125명), 울산(72명), 인천(48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화학사고 원인 물질 중에서는 수은(68건·10%)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염화수소(63건·9%), 암모니아(40건·5%), 황산(30건·4%) 등이 뒤를 이었다.
월별로는 8월에 87건으로 사고가 가장 잦았으며, 4월(76건), 7월(68건), 6·9월(60건) 순으로 발생 빈도가 많아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조철희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화학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작업자의 권한과 책임을 정하고, 사고 예방대책 수립·안전 관리 수칙 준수 등 기본원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고 당부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국립소방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최근 국내 화학사고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2022년 3년 동안 전국에서 총 688건의 화학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는 6건으로 세종(2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발생 건수가 적었다.
화학사고로 인한 전국 사상자는 496명이었으며, 각각 사망 38명, 중상 70명, 경상 388명 등이었다.
전남에서는 경상 26명, 중상 7명, 사망 7명 등 총 4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경기(125명), 울산(72명), 인천(48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화학사고 원인 물질 중에서는 수은(68건·10%)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염화수소(63건·9%), 암모니아(40건·5%), 황산(30건·4%) 등이 뒤를 이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