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아이파크 타설 불법 재하도급 가현건설 파산
2024년 03월 18일(월) 19:14 가가
신축중인 아파트가 붕괴해 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불법 재하도급을 한 콘크리트 타설 업체가 파산했다.
광주지법 제1-1파산부(부장판사 조영범)는 18일 주식회사 가현건설산업(가현건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가현건설은 지난 2022년 1월 11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하도급 받아 재하도급 한 업체다.
1심에서는 업체대표 A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가현건설에는 벌금 1000만원이 부과됐다.
파산선고 후 업체 대표 A씨는 “화정동 아이파크 사고의 여파가 파산에 영향을 끼쳤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맞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고 이후 영업정지 등으로 인해 공사를 수주하지 못했고 경영 어려움으로 임금체불과 채무불이행 등이 누적돼 파산을 하게 된 것이라는 것이다.
가현건설은 파산 관재인으로 선임된 변호사의 주도로 채권조사 등 파산 절차를 밟게 된다.
가현건설산업에 대한 채권 신고기간은 오는 4월 8일까지고 첫 번째 채권자 집회·채권조사기일은 같은 달 29일 오후 2시 광주지법에서 열린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지법 제1-1파산부(부장판사 조영범)는 18일 주식회사 가현건설산업(가현건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1심에서는 업체대표 A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가현건설에는 벌금 1000만원이 부과됐다.
파산선고 후 업체 대표 A씨는 “화정동 아이파크 사고의 여파가 파산에 영향을 끼쳤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맞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고 이후 영업정지 등으로 인해 공사를 수주하지 못했고 경영 어려움으로 임금체불과 채무불이행 등이 누적돼 파산을 하게 된 것이라는 것이다.
가현건설산업에 대한 채권 신고기간은 오는 4월 8일까지고 첫 번째 채권자 집회·채권조사기일은 같은 달 29일 오후 2시 광주지법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