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읍 용앙리 하수도 정비
2023년 11월 06일(월) 19:29
국비 191억 등 318억 투입 정비
집중호우 때 범람 피해가 잦았던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 하수도가 318억원을 투입해 정비된다.

영암군은 삼호읍 용앙리가 환경부 ‘2023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상습 침수지역 원인 해결 사업을 추진해 집중 호우에 대비할 수 있다.

오래된 관로를 개선하고 관경 확대, 빗물펌프장 설치 등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지난 6월30일부터 8월25일까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중점 관리 신청을 받았다.

이후 9~10월 현장 조사와 선정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영암 용앙리 등 21곳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환경부는 침수 피해 발생 정도와 하수도 정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환경부 지정에 따라 영암 용앙리 개선 공사에는 국비 191억원 포함 총 318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4.36㎞ 구간 하수관로를 개량하고 1분당 빗물 처리 능력이 480㎥인 빗물펌프장 1곳을 신설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지정은 기후위기 여파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군민 불안감 해소, 재해 선제적 대응 등 안전한 영암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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