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에서 괴한이 50대 부부에게 화학물질 뿌리고 도주
2023년 10월 25일(수) 13:32
무안경찰이 50대 부부에게 화학물질을 뿌리고 도주한 7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25일 무안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무안군 현경면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A씨가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부부에게 화학물질을 뿌리고 도주했다.

부부는 얼굴 피부가 벗겨지는 등 안면부에 부상을 입어 광주 소재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소주병에 담긴 화학물질을 부부에게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물질은 염산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타고 도주한 차량 등을 통해 A씨가 신안군 거주자라는 사실을 확인해 추적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소주병에 담긴 화학물질의 성분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하는데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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