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녹색기업’ 2곳…매년 감소 전국 최하위
2023년 09월 19일(화) 23:03 가가
광주·전남의 ‘녹색기업’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 병) 의원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선정한 녹색기업 수는 2곳이다.
녹색기업은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고 정부가 인정한 기업으로 환경친화적이고 환경 보전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가는 기업으로 저탄소 배출, 자원의 순환적 이용, 저에너지 활용, 오염 물질 배출의 최소화를 실천해 나가는 곳이다. 환경부 산하 전국 7개 유역환경청이 매년 녹색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을 관할하는 영산강청은 지난 2017년 27곳의 기업을 녹색기업으로 선정했지만, 점차 감소해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2곳의 기업만이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전국에서 97개의 기업이 녹색기업으로 선정됐지만, 영산강청 관할 내 기업이 가장 적게 선정된 것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 병) 의원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선정한 녹색기업 수는 2곳이다.
광주·전남지역을 관할하는 영산강청은 지난 2017년 27곳의 기업을 녹색기업으로 선정했지만, 점차 감소해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2곳의 기업만이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