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트라우마센터 26일 '송암동’ 감독 이조훈 초청 인문학 강연
2023년 09월 11일(월) 18:35 가가
영화 ‘송암동’은 80년 5월 24일 광주 외곽 송암동 일대에서 벌어진 무차별 발포, 군인들간의 오인 교전, 민간인 학살 등을 다룬 영화다. 영화는 당시 증언을 통해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김명권)은 ‘송암동’의 감독 이조훈을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연다.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일빌딩 245 9층 다목적 강당.
‘서산개척단’, ‘송암동’,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 등을 만든 이조훈 감독은 5·18 당시 광주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광주 출신 영화인이다. 이번 강연은 ‘송암동’을 매개로 송암동 일대에서 벌어진 참상을 환기하고 진상규명과 오월정신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김명권 센터장은 “영화는 당시 광주의 아픔과 진상 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강연은 영화 상영, 그리고 감독과의 대화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김명권)은 ‘송암동’의 감독 이조훈을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연다.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일빌딩 245 9층 다목적 강당.
김명권 센터장은 “영화는 당시 광주의 아픔과 진상 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강연은 영화 상영, 그리고 감독과의 대화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