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 ‘우리동네아이돌봄 플랫폼’ 4일 런칭
2023년 09월 04일(월) 11:24

우리동네아이돌봄 플랫폼(www.광주아이키움.kr/dolbom) 메인화면

광주 지역사회 돌봄공동체의 네트워킹 강화을 위한 주축이 되는 플랫폼이 런칭했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여성가족재단)은 광주시와 함께 4일 ‘우리동네아이돌봄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오픈했다. 지역의 인적·물적 돌봄자원과 특성을 반영해 부모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육아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조성된 플랫폼 공간이다.

‘여성가족친화마을’, ‘마을교육공동체’, ‘공동육아나눔터’, ‘자치구형 마을돌봄’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여성가족친화마을 카테고리에는 작은도서관 등 상호 육아에 도움을 주고받는 시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마을교육공동체는 복지관, 자치회 등 아이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학교 밖 교실을 소개한다. 공동육아나눔터란은 핵가족화를 보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정보를, 마을돌봄란은 심리치유센터 등의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여성가족재단 김경례 대표이사는 “공적 돌봄체계가 갖고 있는 공백을 아이돌봄 플랫폼을 통해 채워 광주시민들의 육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