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전남 곳곳 익사사고 잇따라
2023년 08월 08일(화) 19:50 가가
전남에서 15일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피서객들이 물에 빠져 숨지거나 실종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8일 낮 12시께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 중류에서 물놀이를 하던 A(21)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은 A씨가 전 직장 동료관계인 일행 3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강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6시 50분께에는 화순군 도암면 도장마을에서 주민 B(92)씨가 실종됐다.
B씨는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인 오후 7시 50분께 마을 인근 하천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B씨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하천에 들어가 멱을 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3시 40분께에는 해남군 송지면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친구 3명 가운데 한 명인 C(47)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C씨는 물때를 놓쳐 썰물에 휩쓸려 육지로 올라오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일 오후 4시 50분께에는 함평군 나산면의 한 저수지에서 D(62)씨가 물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D씨가 술을 마신 채 저수지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8일 낮 12시께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 중류에서 물놀이를 하던 A(21)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은 A씨가 전 직장 동료관계인 일행 3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강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B씨는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인 오후 7시 50분께 마을 인근 하천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B씨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하천에 들어가 멱을 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3시 40분께에는 해남군 송지면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친구 3명 가운데 한 명인 C(47)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C씨는 물때를 놓쳐 썰물에 휩쓸려 육지로 올라오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D씨가 술을 마신 채 저수지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