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순항
2023년 04월 05일(수) 18:35
과학관·상상놀이터 건축 설계용역 중간보고
황길동 일원 1348억원 투입…2026년까지 완공

광양 ‘가족형어린이 테마파크’에 들어설 과학관과 상상놀이터 조감도.<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가족형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이하 테마파크)’이 순항하고 있다.

광양시는 최근 정인화 시장의 주재로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광양 전문과학관(이하 과학관)과 구봉산권역 관광거점(상상놀이터) 조성사업(이하 상상놀이터)’에 대한 건축 설계용역 중간보고와 자문위원회 회의를 했다.

황길동 6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테마파크에는 과학관과 상상놀이터, 숲속 야영장, 스포츠클라이밍장, 300대 규모 통합주차장, 진입도로 등 6개 시설이 들어선다.

테마파크는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국비 229억원과 도비 155억원·시비 964억원 등 총사업비 1348억원이 들어간다.

지난 1월 숲속 야영장을 착공하며 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첫발을 뗐다.

테마파크의 핵심 시설인 소재 전문 과학관은 60만3451㎡ 면적의 중앙근린공원 가운데 1만435㎡ 부지에 지어진다.

지난달 31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가족형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건축 설계용역 중간보고와 자문위원회가 열렸다. <광양시 제공>
소재 전문 과학관은 소재 산업에 특화된 광양만권 산업단지의 특성을 반영해 연면적 7010㎡(지하 1층·지상 2층)의 국내 최초 유일의 소재 분야 전문과학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0석 규모의 강당과 어린이 체험관, 상설전시관·기획전시실, 과학교실, 창의실(스튜디오) 등이 과학관에 들어선다. 카페와 가족 수유실, 기념품 가게 등 편의시설 등도 마련된다.

실내 상상놀이터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연면적 2820㎡의 실내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전시물 제작 설치 착수 보고·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자문 의견과 조달청 계획설계 적정성 검토 의견을 반영한 건축 계획설계안에 대한 보완과 전문가 검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용역사가 제안한 과학관과 상상놀이터의 건축 기본계획에 대해 ▲관람과 운영 동선을 고려한 평면계획 수립 ▲운영인력·운영비를 고려한 실내공간 구성 ▲전시물 교체에 따른 중량물 이동 계획 ▲소방차량 진입·대피 공간 확보 등 건축·전시·운영에 대한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질의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오승택 광양시 아동친화도시과장은 “과학관과 상상놀이터는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전시콘텐츠를 구성하고 전시콘텐츠의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한 건축설계가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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