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해 이렇게]구복규 화순군수 “제2생물의약산단 조성 … K-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2023년 01월 11일(수) 19:20 가가
군정발전혁신단·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지역상품권 연중 할인
5대 특화작목 집중 육성…화순 적벽 명소화 등 관광 1번지 구축
5대 특화작목 집중 육성…화순 적벽 명소화 등 관광 1번지 구축
“희망찬 계묘년을 맞아 화순군이 더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광주일보와의 새해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6개월 동안 새로운 화순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관광으로 돈 버는 화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조례를 정비하고 공약과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등 온 역량을 집중시켰다”라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공정과 혁신의 가치로 화순을 바꾸고 소통과 섬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인사혁신과 조직개편을 통해 일한만큼 보상받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먼저 공정과 혁신의 가치로 화순을 바꾸고 소통·섬김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화순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사 혁신과 조직 개편을 통해 일한만큼 보상받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 공직자가 오직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일하도록 뒷받침한다.
또 읍·면 순회 사랑방 좌담회를 지속 실시하고 수시로 군민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정발전혁신단을 운영해 생활 규제 사항을 적극 발굴, 개선하고 군정 비전을 제시하는 등 혁신을 이끌 방침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화순형 미래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과 청년 푸드트럭 지원 사업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화순사랑상품권을 연중 할인하는 등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 예산을 충분히 확보한 만큼 줄이지 않고 확대할 계획이다. 제2생물의약산업단지를 본격 조성하고 바이오 선도 기업을 적극 유치, 화순을 K-바이오산업의 거점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반려 동·식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경진대회, 난 전시회 개최 등 반려 동·식물산업도 육성한다.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대 구축해 화순을 남도관광 1번지로 만든다. 화순 문화관광재단을 출범해 문화·관광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전담할 컨트롤 타워를 만들고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공원에서 사계절 축제를 개최해 전국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조성한다.
능주 역사·문화도시 조성, 동복 연둔리 숲정이, 김삿갓 유적지를 연계한 관광지 조성, 환산정 문화관광단지조성사업 등 권역별 맞춤형 사업도 추진한다.
광주시로부터 관리권을 이양받은 화순 적벽을 본격 개발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고 이양 홍수조절지에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식재하는 한편,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화순의 또 다른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소득 창출로 돈 버는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5대 특화작목과 한약재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농업생산물을 선별해 집중 육성한다.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을 활성화하고 농·축협 로컬푸드 출하시스템을 개선해 농민이 노력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도록 판로 확보에 정성을 다할 것이다.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 건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 SOC를 대폭 확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다문화 문화원 장애인 복지관 설립 등 군민 복지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등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처우도 함께 개선해 상생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할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과 24시간 양육 돌봄 제도는 벌써부터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끝으로 구복규 화순군수는 “더 낮은 자세로 섬기고 더 자주 소통하며 새로운 화순을 건설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
구복규 화순군수는 광주일보와의 새해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출범 후 6개월 동안 새로운 화순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관광으로 돈 버는 화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조례를 정비하고 공약과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등 온 역량을 집중시켰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공정과 혁신의 가치로 화순을 바꾸고 소통·섬김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화순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읍·면 순회 사랑방 좌담회를 지속 실시하고 수시로 군민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화순형 미래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과 청년 푸드트럭 지원 사업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화순사랑상품권을 연중 할인하는 등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 예산을 충분히 확보한 만큼 줄이지 않고 확대할 계획이다. 제2생물의약산업단지를 본격 조성하고 바이오 선도 기업을 적극 유치, 화순을 K-바이오산업의 거점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반려 동·식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경진대회, 난 전시회 개최 등 반려 동·식물산업도 육성한다.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대 구축해 화순을 남도관광 1번지로 만든다. 화순 문화관광재단을 출범해 문화·관광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전담할 컨트롤 타워를 만들고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공원에서 사계절 축제를 개최해 전국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조성한다.
능주 역사·문화도시 조성, 동복 연둔리 숲정이, 김삿갓 유적지를 연계한 관광지 조성, 환산정 문화관광단지조성사업 등 권역별 맞춤형 사업도 추진한다.
광주시로부터 관리권을 이양받은 화순 적벽을 본격 개발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고 이양 홍수조절지에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식재하는 한편,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화순의 또 다른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소득 창출로 돈 버는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5대 특화작목과 한약재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농업생산물을 선별해 집중 육성한다.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을 활성화하고 농·축협 로컬푸드 출하시스템을 개선해 농민이 노력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도록 판로 확보에 정성을 다할 것이다.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 건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 SOC를 대폭 확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다문화 문화원 장애인 복지관 설립 등 군민 복지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등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처우도 함께 개선해 상생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할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과 24시간 양육 돌봄 제도는 벌써부터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끝으로 구복규 화순군수는 “더 낮은 자세로 섬기고 더 자주 소통하며 새로운 화순을 건설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