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해 이렇게] 김성 장흥군수 “3만5000여 군민 받들어 ‘장흥 도약’ 주춧돌 놓겠다”
2023년 01월 09일(월) 18:30
농·수·축·임산업 6차 산업·집단화 조성…노력항에 고등어 산단
어머니 테마 관광자원 연계…옛 장흥교도소 복합문화공간 조성
“올해는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군정 방향으로 3만5000여 군민을 받들어 ‘장흥 도약’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김성 장흥군수는 새해 인터뷰에서 “지난해 군민들의 성원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변화와 혁신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2023년 올해는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어머니 품 장흥’ 의 밝은 미래를 펼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올해 군정 주요목표를 ▲농·수·축·임산업의 6차 산업화와 품목별 집단화 ▲ 2023년 관광객 500만명 달성 목표 ▲인구 4만명 회복을 위한 인구활력사업 ▲천연자원 인프라 활용한 천연물산업 육성 ▲맞춤형 돌봄 서비스 지원확대 ▲책임·섬김행정 구현 등을 내세웠다.

김 군수는 새해 첫날 행사로 정남진 전망대에서 통일기원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며 지난해 11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정남진 장흥이 ‘통일 시작의 땅’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망대는 통일기원 탑으로 새단장하고 이 일대를 통일 기원 동산으로 조성 남북 교류 물꼬를 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활기찬 포부를 밝혔다.

임기 두 해를 맞은 올해는 우리군의 전형적인 농·수·축·임산업이 70%를 차지하는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이라며 이 분야를 6차 산업화와 집단화 조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생산·가공·유통·체험을 연계한 6차 산업화에 투자하고 친환경 농업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한 득량만 청정해역 갯벌산업특구를 활용, 수산업 경쟁력도 높여 나가고 올해부터 시작되는 노력항 고등어산단(콜드체인) 유치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며 전국 최고 한우 지역으로서의 청정환경 조화를 이루는 생태 축산단지라는 명성을 살려 나갈 방침이다.

김 군수는 올해 지향 목표로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을 선포했다. 먼저 장흥 문맥의 중심인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선생 생가 복원을 통해 문학기행 특구 활성화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100여억원을 들여 구 장흥교도소를 문화. 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장흥댐, 천년고찰 보림사, 억불산 우드랜드, 탐진강과 토요시장, 정남진 해안도로, 도립공원인 천관산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루트로 활용할 생각이다.

시대별 어머니와 세계의 위대한 어머니상을 담은 어머니 조각공원, 어머니 전시관, 어머니 로드길, 어머니 테마공원 을 완성해 역사와 문화, 치유의 관광자원을 잘 엮어 민선 8기 안에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인구 문제 또한 가장 고민중의 하나라며 4만명 회복을 기필고 달성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올 1월 1일자로 ‘인구청년정책과’ 기구를 신설 지방소멸대을기금 확보에 전 행정력을 쏟아 일자리 창출, 청년인구 유입, 생활인구 확대, 출산, 보육, 진학, 취업, 창업, 결혼 등 생애 주기별 지원정책으로 인구 활력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초고령사회 접어든 시점에 늘어나는 노인인구를 감안 노인복지 대책이 지역사회에 차지하는 비중(노인인구 40%)이 전체 삶의 질과 직결된다. 출생에서 노년까지 생애 전주기를 모니터링해 돌봄 서비스 지원을 확대 실시할 생각이다.

김 군수는 전남에 없는 ‘국립호국원’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국비로 2억원의 용역비를 확보했다며 5년 내 조성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시대의 트랜드와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우리 고장 특산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진균류 바이오 헬스 소재 상용화,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추출 및 표준화기반 구축 등 출연기관과 연계해 천연물산업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끝으로 김성 장흥군수는 “군정의 중심에는 항상 군민이 있다는 신념으로 군민의 마음을 읽는 섬김행정을 펼쳐나갈 생각이다”며 “군정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참여 기회를 넓혀 원칙 앞에는 바위처럼 버티고 시대적 변화에는 유연하게 대처하는 올곧은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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